전체 글19 봄비와 코로나 19 진칠수(운3기7) 作 기하급수. 예전엔 수학 교과서에서나 봤던 단어. 지금은 실시간 실감하는 단어. 사람들은 행복이 이런 기세로 잡혔으면 싶겠지. 인간들은 돈이 이런 추세로 왔으면 하겠지. 코로나로 시작하는 아침, 코로나로 맞이하는 저녁 이 와중에 이런 속물도 없진 않으리. 잠시 머물다 작은 흔적만 남길줄 알았는데. 50여일 긴긴 나날 여전히 떠날 채비 긴가민가. 불청객 주제에 찐드기 노릇까지 하다니, 염치 제로에 기피대상 1순위다. 세상 천지가 개점 휴업상태로 그로기 수준이다. 여기서는 휘청, 저기서는 기우뚱. 원래 제 모습은 가뭄에 콩나듯. 밉상들이 휘저여 놓은 이나라 이조국 온갖 방해에도 굴하지 않은 의지로 힘겹게 쌓은 공든탑이 곧 무너질 형국이다 코로나 19야, 너의 잘잘못 따지지 않을터이니 어여.. 2020. 3. 10. 변 도난이 염려되는 건물주 도심에는 배설할 수 있는 시설(화장실, 이하 화장실)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고? 이 무슨 밑도 끝도 없는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여기저기서 항변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때 아닌 불교적 선문답이 왜 여기서 등장하는 것인가! 도심에 위치한 사설 건물에는 응당 화장실이 있다. 왜 없겠는가! 물론 재래시장 인근에도 화장실은 눈에 띄긴 한다. 또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역사에도 화장실은 있다. 그러면 화장실이 있는 것이지, 뜬금없이 있기도 없기도 하다는 소리는 도대체 무슨 소린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있을 법도 하다. 사람은 대체로 기상후 하루 한번 배변 보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건강에 좋다고 하여 사람들이 생체변화와 리듬에 따른 배설을 자의적으로 좌.. 2020. 3. 2. 사주명리 공부 그 첫 시작 사주명리(자평명리) 공부 그 첫 시작 사주명리 또는 자평명리. 일반인들은 "사주팔자"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 싶다. "아이고 내 팔자야” 하는 말속에는 “사주”가 생략된 것이다. 평소 사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터였다. 관심이라는 것은 사주 소비자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정확히 기억되진 않지만 2010년 정도부터 매년 한두 번은 사주 상담을 받은 것 같다. 상담을 많이 받았음에도 사주에 대해 공부할 생각은 못 했다. 일단 어렵다는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매년 사주를 보면서도 마음 저변에는 미신에 가깝다는 또 다른 선입견이 깔려 있었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어느 정도 神氣도 겸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특정한 사람만 배워 상담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 아예 배울 생각을 하지 못했던 .. 2020. 2. 12. 사주명리는 과학이다 사주명리를 누가 통계라 하고 누가 미신이라 하는가? 아무리 양보해도 무지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겨우 이틀째 되는 수업 날이긴 하지만 무진향 김정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사주명리는 과학이라는 확신이 든다. 과학이 무엇인가? 사물의 현상에 대한 보편적 원리와 법칙을 밝혀내고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지식 체계나 학문을 말한다. 현대과학이라는 학문에서 자연의 이치인 음양오행이 사주명리에서 만큼 녹아든 학문이 과연 있을까 싶다. 자연의 이치라고 하여 고난도 이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듯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많으면 줄이고, 모자라면 채우는 것이다. 추우면 따뜻함을 더하고, 더우면 냉기를 보태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바로 자연의 이치가 사주명리인 것이다. 이렇.. 2020. 2. 12. 사주명리 수업 coming soon 사주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더해져 갔다. 관심 가지면서 관련 책을 탐독했으나 독학하기엔 나이도 많고 내용이 어려웠다. 우연히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사주명리 강의를 듣게 되었다. 여기서 귀하디 귀한 인연을 만났다. 오랜기간 사주명리를 연구하시고 상담하신 무진향 선생님. 2월 4일(입춘)부터 선생님 지도하에 자평명리를 공부하게 된 것이다. 예정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되면서 한편 설레인다. 두근 두근 쿵쿵 ^^ https://blog.naver.com/kbn1758 2020. 2. 3. 티스토리 기능 익히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얼마전 만들기만 하고 운영은 보류하고 있었다. 설 쇠고 사주명리를 공부할 예정인데 복습하는 차원에서 공부내용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재해 볼까 한다. 그 첫단추를 꿰는 차원에서 오늘 티스토리 기능에 대해 수박 겉핥기로 알아 보았다. 역시 새로운 것을 익히는데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다. 눈도 침침하고 머리도 지끈거린다. 오늘은 큰 그림만 훑어봤는데 서서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부하여 명 티스토리 운영자 반열에 올라야겠다. 2020. 1.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