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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명리3

봄비와 코로나 19 진칠수(운3기7) 作 기하급수. 예전엔 수학 교과서에서나 봤던 단어. 지금은 실시간 실감하는 단어. 사람들은 행복이 이런 기세로 잡혔으면 싶겠지. 인간들은 돈이 이런 추세로 왔으면 하겠지. 코로나로 시작하는 아침, 코로나로 맞이하는 저녁 이 와중에 이런 속물도 없진 않으리. 잠시 머물다 작은 흔적만 남길줄 알았는데. 50여일 긴긴 나날 여전히 떠날 채비 긴가민가. 불청객 주제에 찐드기 노릇까지 하다니, 염치 제로에 기피대상 1순위다. 세상 천지가 개점 휴업상태로 그로기 수준이다. 여기서는 휘청, 저기서는 기우뚱. 원래 제 모습은 가뭄에 콩나듯. 밉상들이 휘저여 놓은 이나라 이조국 온갖 방해에도 굴하지 않은 의지로 힘겹게 쌓은 공든탑이 곧 무너질 형국이다 코로나 19야, 너의 잘잘못 따지지 않을터이니 어여.. 2020. 3. 10.
사주명리 공부 그 첫 시작 사주명리(자평명리) 공부 그 첫 시작 사주명리 또는 자평명리. 일반인들은 "사주팔자"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 싶다. "아이고 내 팔자야” 하는 말속에는 “사주”가 생략된 것이다. 평소 사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터였다. 관심이라는 것은 사주 소비자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정확히 기억되진 않지만 2010년 정도부터 매년 한두 번은 사주 상담을 받은 것 같다. 상담을 많이 받았음에도 사주에 대해 공부할 생각은 못 했다. 일단 어렵다는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매년 사주를 보면서도 마음 저변에는 미신에 가깝다는 또 다른 선입견이 깔려 있었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어느 정도 神氣도 겸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특정한 사람만 배워 상담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 아예 배울 생각을 하지 못했던 .. 2020. 2. 12.
사주명리는 과학이다 사주명리를 누가 통계라 하고 누가 미신이라 하는가? 아무리 양보해도 무지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겨우 이틀째 되는 수업 날이긴 하지만 무진향 김정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사주명리는 과학이라는 확신이 든다. 과학이 무엇인가? 사물의 현상에 대한 보편적 원리와 법칙을 밝혀내고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지식 체계나 학문을 말한다. 현대과학이라는 학문에서 자연의 이치인 음양오행이 사주명리에서 만큼 녹아든 학문이 과연 있을까 싶다. 자연의 이치라고 하여 고난도 이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듯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많으면 줄이고, 모자라면 채우는 것이다. 추우면 따뜻함을 더하고, 더우면 냉기를 보태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바로 자연의 이치가 사주명리인 것이다. 이렇.. 2020. 2. 12.